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식약처, 공용사용 의료기기의 안전과 위생관리 점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0-31 11:3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사용 의료기기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4월부터 5개월 동안 전국에 설치된 저출력 심장충격기와 산후조리원의 모유착유기 등 공동사용 의료기기의 성능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 공용사용 의료기기의 안전과 위생관리 점검
▲ 식품의약품안전처 로고.

식약처는 노인과 아동, 청소년 등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저출력 심장충격기 1541대를 점검한 결과 성능불량기기 333대를 찾아내 수리와 교체를 하도록 조치했다.

관리직원만 접근이 가능한 장소에 설치된 저출력 심장충격기를 일반인이 사용할 수 있는 위치로 옮기도록 권고했고 관리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산후조리원과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유 착유기 2805대를 점검한 결과 8대의 성능불량기기를 확인해 수리를 하도록 조치했다.

또 산모들이 모유 착유기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알 수 있도록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저출력 심장충격기와 모유 착유기와 같은 공동사용 의료기기에 선제적 안전관리로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