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기아차, 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 추진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10-29 14:2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아차, GS칼텍스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 추진
▲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오른쪽)과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이 29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GS칼텍스와 손잡고 전기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강남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권혁호 기아차 국내사업본부장과 장인영 GS칼텍스 소매영업본부장이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은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전기차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하는 기아차의 노력과 전기차 충전 고객을 확보하고 충전 이용환경을 개선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려는 GS칼텍스의 노력이 맞물려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가 운영하는 전기 충전기를 대상으로 △간편결제서비스 도입 △기아차 멤버십 ‘레드멤버스’ 제휴 △충전, 세차, 정비 통합 패키지상품 출시 등 전기차 관련 기술과 마케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간편결제서비스는 기아차의 전기차 고객이 사전에 간편결제시스템을 통해 결제를 신청하면 GS칼텍스에 방문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충전과 결제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아차는 2020년 상반기에 이를 도입하기로 했다.

기아차와 GS칼텍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활동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9월 이마트와 손잡고 기아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이 전국 주요 이마트 지점에서 초급속 충전기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기차 우선 충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