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유무선 가입자와 카카오 콘텐츠는 경쟁력 있는 조합"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29 11:43: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콘텐츠부문에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 유무선 가입자와 카카오 콘텐츠는 경쟁력 있는 조합"
▲ 박정호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회재 이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5G통신시대에 중요한 킬러서비스 가운데 하나는 고화질 동영상서비스"라며 "유무선 가입자를 보유한 SK텔레콤과 풍부한 콘텐츠를 보유한 카카오의 제휴는 경쟁력있는 조합이 될 것"이라고 파악했다.

SK텔레콤은 무선통신 가입자 약 3천만 명, 유선방송 가입자 약 510만 명,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인 웨이브 가입자 약 26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의 계열사인 카카오페이지는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다른 계열사인 카카오M은 음악 콘텐츠 제작 및 유통, 가수 매니지먼트사업, 드라마 제작사 운영 등을 한다.

김 연구원은 "최근 드라마와 영화시장에서 웹소설 기반의 콘텐츠 제작이 트렌드"라며 "카카오와 제휴는 SK텔레콤이 콘텐츠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SK텔레콤이 자사주를 활용해 추가적 현금 유출 없이 카카오와 제휴를 진행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SK텔레콤은 카카오와 3천억 원 규모의 지분교환을 통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SK텔레콤은 자기주식 127만 주를 카카오에 매각하고 카카오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한 신주 218만 주를 취득한다.

지분교환이 이뤄지면 SK텔레콤은 카카오 지분 2.53%, 카카오는 SK텔레콤 지분 1.57%를 보유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통신, 커머스, 디지털 콘텐츠, 정보통신기술 등 4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고 시너지협의체를 만들어 사업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SK텔레콤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 17조9320억 원, 영업이익 1조343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11.7%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