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면세점, 알리페이 안면인식 결제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 도입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19-10-28 15:2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면세점이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롯데면세점은 29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있는 설화수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시스템인 '스마일 투 페이'를 10여 곳에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알리페이 안면인식 결제시스템 '스마일 투 페이' 도입
▲ 롯데면세점이 29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있는 설화수매장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알리페이의 안면인식 결제시스템인 '스마일 투 페이'를 10여곳에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스마일 투 페이는 2018년 12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한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알리페이는 중국 모바일결제시장에서 점유율 54%를 차지하고 있다. 스마일 투 페이는 중국의 300개 도시에서 사용되고 있다.

안면인식 결제시스템은 알리바바 전자결재 어플리케이션(앱)인 알리페이에 들어가 스마일 투 페이를 누른 뒤 얼굴사진을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스마일 투 페이 도입을 기념한 행사도 연다. 11월19일까지 스마일 투 페이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롯데면세점의 간편결제 시스템인 LDF 페이 1만 원을 증정한다.

또 롯데면세점 모든 지점에서 알리페이로 1200위안 이상 결제할 때 50위안을 바로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중국 최대 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의 스마일 투 페이를 도입해 중국 고객의 결재 보안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