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새로 취항, 국내선사업 본격화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0-27 16:5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서울 김포~제주 노선 새로 취항, 국내선사업 본격화
▲ 조규영 에어서울 대표(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7일 김포공항에서 열린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행사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김포~제주에 첫 취항하며 국내선사업을 본격화한다.   

에어서울은 27일 오전6시 김포공항에서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첫 취항편인 RS9103편은 오전 6시2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7시25분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김포~제주 노선에는 220석인 에어버스 321 항공기 1대가 투입된다. 에어서울의 신규 취항으로 김포~제주 노선에 주당 약 1만 석이 추가로 공급된다.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국내선 취항을 통해 매출이 연간 220억 원 이상 증가하고 1% 이상의 수익 개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2분기와 4분기는 국제선이 비수기이지만 제주 노선은 성수기이기 때문에 국내선 진출로 비수기 시즌의 수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제주 노선 운항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고 수익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여행객들이 제주 여행을 부담 없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