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1위 올라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10-24 10:5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마트가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1위에 뽑혔다.

농산물 우수관리제도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포장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먹을 수 있게 인증해주는 제도다.
 
롯데마트, 농산물 우수관리제도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1위 올라
▲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유통부문에서 1등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GAP우수사례 경진대회’ 유통부문에서 1등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우수 농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전국 지방자차단체별로 추천을 받은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장심사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에 롯데마트가 수상한 유통부문은 올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부문이다.

롯데마트가 농산물 우수관리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뿐 아니라 자체 기준을 마련해 생산자 단체를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롯데마트는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2014년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선식품 부문을 강화해왔다. 

신선품질혁신센터 건립, 로컬푸드 확대 등을 통해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은 안전하고 신선하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알려왔다.

지난해에는 국립 농산물 품질 관리원, 생산자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농산물 우수관리 토대를 마련하고 다양한 농산물 우수관리 신상품을 선보이는 판촉행사를 세 차례 진행했다.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롯데마트만의 생산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모든 유통 과정에 걸쳐 안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 매장의 ‘로컬 GAP존’을 확대하고 신선 채소 가운데 농산물 우수관리 상품 비중을 3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2014년부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 이번 경진대회 유통부문에서 1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롯데마트 ‘산지뚝심 프로젝트’ 활동과도 연계해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