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방문한 미야자키현 지사와 한일 민간협력 논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0-24 10:50: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000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창수</a>, 아시아나항공 방문한 미야자키현 지사와 한일 민간협력 논의
한창수 사장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한 코오노 슌지 미야자키현 지사와 간담회를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2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경색된 한국과 일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창수 사장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방문한 코오노 슌지 미야자키현 지사와 간담회를 했다고 아시아나항공이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한 사장과 코오노 슌지 지사는 민간 부문의 우호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미야자키 노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코오노 슌지 지사는 3선 지사로 2011년 첫 취임이후 꾸준히 한일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인물이다. 

2019년 7월 한일관계가 경색된 이후 코오노 슌지 지사는 일본 관광객 1천 명 한국 보내기와 한국인 관광객 환영행사 등 두 나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 사장은 “현재 냉각된 한일관계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민간차원에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교류를 이어나가야 한다”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코오노 슌지 지사의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오노 슌지 지사는 “한국은 미야자키현에 있어서 소중한 이웃나라”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01년 4월 미야자키 노선을 취항한 이래 18년 동안 꾸준히 인천~미야자키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인기기사

마이크론 AI 메모리반도체 우위 자신, 128GB DDR5 서버용 D램 최초로 공급 김용원 기자
[조원씨앤아이]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이재명 39.3% 한동훈 21.9% 조장우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에코프로비엠, 미국 CAMX파워 음극재 기술 라이선스 획득 김호현 기자
한화오션 오스탈 인수 문제없다, 호주 국방부 장관 "오스탈은 민간기업" 김호현 기자
[미디어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0.1%, 대선주자 진보-이재명 보수-한동훈 가장 지지 김대철 기자
이스타항공 재운항 1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업 인수전 완주할까 신재희 기자
태영건설 워크아웃 9부 능선 넘어, 윤세영 마곡·구미 사업장 실타래 풀기 전력 류수재 기자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7%, 국정 방향 ‘잘못됐다’ 60% 김대철 기자
한미약품 1분기 실적 순항 반가워, '쩐의 압박' 임종윤 어깨 한결 가벼워졌다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