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더마화장품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더마화장품은 일반 화장품에 의약품 성분을 더한 화장품이다.
동아제약은 더마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 동아제약의 더마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의 '노스캄 리페어 겔크림'. |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다.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티온의 제품 라인업은 흔적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노스캄 리페어는 토너, 앰플, 겔 크림, 클렌징워터 등 6종으로 구성됐으며 주력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이다.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은 소듐헤파린, 덱스판테놀, 알란토인, 쑥잎 추출물 성분이 함유됐으며 손상된 피부 개선에 도움을 준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제품이다. 이 제품은 2중 보습 개선 시험를 마쳤으며 피부 속과 겉을 이중으로 케어해 건조한 피부에 풍부한 보습감을 불어 넣는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 및 활력을 부여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동아제약 대표 제품인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다.
동아제약은 가수 겸 배우인 설현씨를 파티온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파티온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www.fation.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파티온을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며 “파티온이 의미하는 브랜드 이름처럼 고객의 피부 고민을 해결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