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국민연금 30년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127만 원 받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0-22 11:2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민연금에 30년 넘게 가입한 사람이 한 달 노령연금을 평균 127만 원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6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에 30년 이상 가입해 노령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1만2천 명이고 이들의 한 달 평균 수급액은 127만 원으로 파악됐다.
 
국민연금 30년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127만 원 받아
▲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6월 기준으로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는 389만8천 명으로 집계됐다. 남성이 257만8천 명으로 66.2%고 여성이 132만 명으로 33.8%를 차지한다.

가입기간별로 살펴보면 10년 미만 가입자는 120만4천 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0.9%에 이르렀다. 10~20년 미만 가입자는 209만7천 명으로 53.8%를 차지했다. 20년 이상 가입자는 59만7천 명으로 15.3%에 해당했다.

국민연금 장기가입 혜택을 보는 수급자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가운데 20년 이상 가입자의 비율은 2014년 8.9%에서 2019년 6월 15.3%로 6.4%포인트 늘었다.

최고 수급자의 노령연금 수급액은 월 210만8천 원으로 나타났다.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6월 기준으로 44명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