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수산물을 구이, 조림, 찜, 볶음 등 형태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가정간편식시장은 지난해 기준 한 해 300억 원도 되지 않는 수준에 머물렀다.
다만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30% 이상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 1인당 수산물 섭취량이 세계 최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시장이 커질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요리는 가정이나 전문점에서 직접 만든 요리와 견줘도 손색없는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 등을 갖춰 인기를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어종과 조리형태의 수산물 가정간편식을 내놓으며 시장을 키우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