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왼쪽)과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0월21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점에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
DGB대구은행이 한국가스공사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저금리 대출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
DGB대구은행과 한국가스공사는 21일 대구광역시 동구 한국가스공사 본점에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상생펀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와 경상북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저금리 대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DGB대구은행과 한국가스공사가 20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은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11월부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더 좋은 지역경제를 위한 특별대출’ 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이 최장 5년 동안 자금을 대출할 수 있고 기존 대출상품과 비교해 최고 2.7%포인트의 금리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자금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