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CGV, 베트남에서 올해 누적 관람객 2천만 넘어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19-10-21 16:36: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CGV가 올해 베트남에서 관람객을 2천만 명 이상 모았다.
 
CJCGV는 2019년 누적 관람객이 17일 2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CJCGV, 베트남에서 올해 누적 관람객 2천만 넘어서
▲ 베트남 껀떠(Can Tho)에 위치한 CGV센스 시티 극장 로비에 관객들이 모여있다. < CJCGV >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019년 연간 관람객이 2500만 명을 넘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CJCGV는 전망했다.

CJCGV는 현지 영화관시장 점유율 1위로 극장 78개, 스크린 457개를 운영한다.

CJCGV관계자는 “베트남에서 전략적으로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차별화했다”며 “현지 영화를 상영하면서 편성을 다양화한 점도 CJCGV가 베트남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CJCGV는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뒤 잠재 수요는 있지만 극장 기반시설이 없는 베트남 소도시까지 영화관을 차리는 등 현지 영화시장을 확대했다.

베트남 현지 영화 상영편수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CJCGV는 베트남 현지 영화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열거나 단편영화 제작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심준범 CJCGV 베트남 법인장은 “베트남 진출 후 누적 관객 1억 명을 넘기고 연간 관객 2천만 명을 넘어서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준 고객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화를 관람하고 싶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CJCGV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전환,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