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9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 11개월째 감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0-21 14:2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9월 정보통신기술 수출액 11개월째 감소,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진
▲ ICT 산업 및 전체 산업 수출입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9월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줄면서 11개월째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 내놓은 ‘2019년 9월 ICT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한국의 9월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줄어든 158억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전년 대비 월간 수출액은 2018년 11월부터 11개월째 계속 줄어들고 있다.

9월 품목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해 9월보다 32.5% 감소한 85억8천만 달러로 조사됐다. 메모리반도체 단가가 떨어지고 수요가 둔화된 것이 반도체 수출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다만 반도체 가운데 시스템반도체의 수출액은 역대 최고치인 24억4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위탁생산(파운드리) 수출이 늘면서 수출액이 지난해 9월보다 6.6% 증가했다.

디스플레이 수출액은 20억5천만 달러로 2018년 9월보다 20% 줄었다. 중국기업들이 디스플레이를 과잉공급해 단가가 낮아졌고 한국기업들이 LCD패널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수출액은 11억8천만 달러로 2.8% 늘었다. 새로운 고급 스마트폰들이 출시돼 해외 생산공장의 부품 수요가 늘었다. 휴대전화 수출액은 2018년 7월 이후 14개월 만에 반등했다.

지역별 수출액을 살펴보면 중국으로 수출한 금액이 지난해 9월보다 33.1% 줄었지만 77억8천만 달러로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미국으로 수출한 금액은 13.5% 줄어든 14억9천만 달러로 파악됐다.

반면 베트남으로 수출한 금액은 26억4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보다 7.1% 증가했다. 베트남 수출액은 올해 4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늘었다.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도 17.2% 증가한 3억8천만 달러로 조사됐다.

2019년 9월 정보통신기술 분야 수입액은 79억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2018년 9월보다 9.8% 증가했다.

9월 지역별 수입액을 살펴보면 베트남이 58% 늘어난 10억6천만 달러, 미국은 9.5% 증가한 6억6천만 달러로 각각 집계됐다.

중국은 27억3천만 달러, 일본은 8억8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6%, 1%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