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황창규 이상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 참석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07-13 20:5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황창규 KT회장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15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에 나란히 참석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15’ 행사는 2012년부터 매년 여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박람회다.

  황창규 이상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 참석  
▲ 황창규 KT 회장.
올해 행사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기업을 비롯해 약 300여 곳의 글로벌 ICT기업이 참가한다.

SK텔레콤은 전시 부스를 설치하지만 장동현 사장은 이번 행사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아 이번 행사에 참가한다.

황 회장이 글로벌 ICT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황 회장은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열렸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5’ 행사에서 국내 이통3사 CEO 가운데 유일하게 기조연설을 했다.

KT는 황 회장이 행사를 주관하는 GSMA 단체의 이사회에 참석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사업 파트너들과 만나 사업협력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이번 행사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황창규 이상철,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에 참석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이 부회장은 ‘5세대(G)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4세대 이동통신(LTE) 이후 ICT기업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 역시 행사기간 동안 각국 주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ICT기업들의 수장들과 만나 미래 사업방향을 협의하기로 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CEO가 직접 나서 사업을 설명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황 회장과 이 부회장이 보여주는 적극적 행보는 긍정적”이라며 “참가기업들이 글로벌 협력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현장] 환경단체 vs 산림업계 갑론을박, "바이오매스는 재생에너지인가"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업체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