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평가에서 7년 연속 시멘트부문 1위를 차지했다.
쌍용양회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시멘트부문 1위에 뽑혔다. 시멘트업종이 평가대상으로 채택된 2013년 이후 7년 연속으로 1위 기업에 올랐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bstainability Index)는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모델이다.
한국표준협회와 KDI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했다.
기업이 지속가능성 문제에 얼마나 전략적으로 대응하는지, 기업경영활동으로 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개선하는지를 각 분야별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직접 조사하고 평가한다.
홍사승 쌍용양회 대표이사 회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함과 동시에 환경과 윤리부문에서 공정한 기업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향후에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쌍용양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