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산업, 중국에서 브랜드 힘 입증해야 화장품사업 불안 떨쳐내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10-18 11:46: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경산업이 화장품사업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에서 브랜드력을 입증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 20's)'는 6년째 스테디셀러가 되고 있지만 국내사업은 이제 캐시카우(현금창출원) 이상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결국 성장은 중국에서 나와야 한다"고 내다봤다.
 
애경산업, 중국에서 브랜드 힘 입증해야 화장품사업 불안 떨쳐내
▲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이사.

애경산업의 화장품부문은 최근 2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역성장하고 있다.

애경산업의 화장품부문 매출은 2분기 721억 원을 냈고 3분기 752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4.7%, 15.4% 감소한 것이다.

박 연구원은 "에이지투웨니스의 매출비중이 90%에 이르는 불안감까지 감안하면 애경산업 화장품사업에 대한 우려를 떨쳐내기 어렵다"며 "4분기 중국 광군제에서 매출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애경산업은 중국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애경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사이트 알리바바의 티몰에서 역직구 플래그십 스토어를 확장했다. 티몰 내수몰에서도 첫 판매를 시작했다.

애경산업은 중국에서 현지 판매를 위해 20개 제품의 위생허가도 받아 놓았으며 중국 파워블로거 '왕홍'을 통한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애경산업은 2019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13억 원, 영업이익 14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6% 줄어드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