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검찰, 광고 몰아주고 수십억 챙긴 이마트 직원 2명 구속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7-13 19:15: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마트의 광고팀과 영업팀 직원이 광고를 몰아주는 대가로 뒷돈을 받아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경영진이 뒷돈 거래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 광고 몰아주고 수십억 챙긴 이마트 직원 2명 구속  
▲ 이마트에서 쇼핑하는 고객들. <뉴시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이마트 매장 광고를 한 광고대행업체에 몰아주는 데 관여하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본사 광고팀 김모 과장과 영업팀 이모 과장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광고팀의 김모 과장과 영업팀의 이모 과장은 이마트 매장의 벽과 카트 등에 부착되는 광고를 한 광고대행업체에 몰아주는 대가로 2008년부터 최근까지 매달 400만 원~ 3천만 원을 챙겨 각각 20억 원, 수억 원대의 대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마트 임직원들이 광고대행업체로부터 관행적으로 뒷돈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마트 자체 감사에서 상무급 임원도 광고대행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사실에 힘입어 ‘윗선’에서 뒷돈 수수 관행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임직원들의 비리를 확인하고 있고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확인되면 해당 임직원들을 징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결렬 선언 매우 유감, 마지막까지 대화하겠다"
키움증권 "한화생명 기초체력 회복세 이어질 것, 자회사 성장 기대감도 유효"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상장에 2분기도 1조 원대 순이익 전망"
비트코인 1억1927만 원대, 전문가들 엑스알피 강세장 가능성 제기
하나증권 "글로벌 D램 수요 2030년까지 5배 성장, 반도체주 반발 매수세 유입 기대"
IBK투자 "신세계 목표주가 상향, 명품 판매 늘고 고가 소비 고객층도 두터워"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최종 결렬, 21일 '5만명 총파업' 초읽기
삼성전자 노조 "사측은 기존 입장 반복, 2시간 내 조정안 안 나오면 협상 결렬"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1·2금고 지위 수성, 연 51조 예산 4년 더 관리
SK하이닉스 대표 곽노정 MS 빌 게이츠와 나델라 만나, '빅테크 AI 동맹' 다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