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현대백화점 유치 제시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10-17 19:0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 한남3구역 재개발 수주전에서 현대백화점 유치 제시
▲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왼쪽)와 정지영 현대백화점그룹 부사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에서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잡고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장에 현대백화점을 만들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은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16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한남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지역 안에 현대백화점을 입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윤영준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전무, 김태균 현대건설 도시정비영업실장 상무,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백화점 계열사 및 보유 브랜드의 한남3구역 상가 입점 △상가 콘텐츠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공동 기획 △한남3구역 입주민 대상 조식, 케이터링 등 주거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백화점의 문화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 서비스도 한남3구역 입주민들에게 함께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백화점의 상징인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한남3구역에서 서울 최초로 프리미엄 백화점을 품은 아파트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며 “단지 외관의 화려한 모습을 넘어 입주민의 실생활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은 사업비만 2조 원에 육박하는 동시에 서울의 랜드마크라는 상징성을 지녀 올해 도시정비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현대건설은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대백화점그룹과 협력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프리미엄의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앞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범 현대가 계열 그룹으로 현대백화점, 아울렛, 현대HCN, 현대그린푸드 등의 계열사를 통해 유통, 미디어, 종합식품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