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러시아에서 램시마 판매 허가받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7-13 18:08: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러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램시마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러시아 판매허가를 계기로 독립국가연합(CIS) 국가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3일 러시아에서 램시마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러시아에서 램시마 판매 허가받아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셀트리온은 2013년 1월 램시마 허가를 신청한 뒤 2년반 만에 최종허가를 받았다. 러시아 마케팅 협력사는 이기스(EGIS)로 램시마는 러시아시장에서 프람메기스(Frammegis)라는 이름으로 팔린다.

러시아에서 셀트리온의 오리지널약인 레미케이드를 포함한 TNF-알파억제제 시장은 연간 7200만 달러 규모다. 러시아의 의약품시장이 연간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미래 시장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시장에서 전문의약품 구매는 대부분 정부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램시마처럼 가격경쟁력을 갖춘 바이오시밀러가 성장하기 유리한 조건이다.

러시아는 의약품 수출이 까다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램시마가 러시아에서 판매허가를 받아 주변 독립국가연합 수출폭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램시마는 독립국가연합 10개 국 가운데 7곳에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러시아 허가는 독립국가연합 국가들에게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러시아 판매가 시작되면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독립국가연합 국가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램시마는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 진출 가능성도 높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연내에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판매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월 미국 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가 열리고 금년 말쯤 램시마 허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발표될 것”이라며 “오바마케어 영향에 따른 미국 분위기를 고려하면 램시마 허가는 거의 확실하다”고 내다봤다.

셀트리온 주가는 이날 직전 거래일과 대비해 3.15% 올랐다. 러시아 판매허가 소식과 신규지수인 KTOP30편입이 주가를 견인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이재용 장남 이지호 소위, 해군 5전단에서 통역 장교로 복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