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료 낭비와 방만경영 국감 지적받아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10-14 18:26: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료 낭비와 방만경영 국감 지적받아
▲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국정감사에서 사무실과 업무용 차량 등에서 비용을 낭비했다며 강한 비판을 받았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재광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에게 이용호 무소속 의원은 “서울역 T타워 주택도시보증공사 사무실의 임대차 기간이 1년 남았는데 2018년 10월 풍수지리를 이유로 여의도 빌딩으로 사무실을 옮겼다”며 “임대료와 관리비로 손실이 3억5560만 원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이용호 의원은 “지인 채용비리 의혹으로 민정수석실 조사도 받았고 직원들도 경고를 받았다”며 “이 정도면 사장을 관둬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재광 사장은 이와 관련해 “사무실 이전은 정부 정책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경영상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고 대답했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 시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재 의원은 “이 사장이 기존 업무용 차량 임차 기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새로 업무용 차량을 임차해 기존 차량에 임차료 933만 원을 낭비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새 업무용 차량 내부에 1243만 원을 들여 개조하기도 했다.

8월 국토교통부는 이 사장에게 사무실 이전, 차량 개조를 이유로 예산을 낭비했다며 경고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이현재 의원은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직원 결혼에 100만 원씩 경조사비를 지급하고 직원 휴양소 제도를 통해 5성급 호텔까지 지원하는 것도 과도하다고 봤다.

연 1% 금리 특혜대출도 공사의 방만경영 실태로 꼽았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8년에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방만한 예산 운용을 지적했는데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며 “자체 관사가 44개로 다른 기관보다 훨씬 많고 주52시간 근무를 시행하는데도 야근수당은 오히려 늘어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