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최대 6개월 단기 휴직제 시행, "일과 가정 양립 지원"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0-14 17:3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이 단기 희망휴직제도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근속 만 2년 이상 된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계발, 가족 돌봄, 재충전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단기 희망휴직제도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항공 최대 6개월 단기 휴직제 시행, "일과 가정 양립 지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5일까지 휴직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1월부터 내년 5월 사이에 3개월 휴직할 수 있고 1회에 한해 최대 3개월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인력 운영을 고려해 운항승무원, 해외주재원, 국내외 파견자, 해외 현지 직원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가 있어 단기 희망휴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상시 휴직제도는 기간이 1~3년으로 상대적으로 길기 때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단기 희망휴직제를 실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단기 희망휴직 신청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업무문화를 개선하려는 것”이라며 “3개월 정도의 짧은 휴직을 향한 직원들의 요구가 많았기 때문에 직원들의 만족도는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통과는 9월 말 이후"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SK증권 "CJ올리브영 실적 개선, 지분 51.1% 보유 CJ 배당수입 증가 기대"
[특별기고] 제조업 부흥 없이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이 가능할까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비만 약 초기 임상 안전성 확인, 후속 임상 지켜봐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