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태풍 하기비스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성 폐기물 하천으로 떠내려가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10-14 08:1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태풍 ‘하기비스’ 영향으로 큰 비가 내리면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생긴 방사성 폐기물 가운데 일부가 유실됐다.

1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뒤 오염 제거작업을 하면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인근 하천으로 떠내려갔다고 밝혔다.
 
태풍 하기비스에 후쿠시마 원전사고 방사성 폐기물 하천으로 떠내려가
▲ 14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뒤 오염 제거 작업을 하면서 수거한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인근 하천으로 떠내려갔다고 밝혔다. 사진은 방사성 폐기물 자루가 쌓여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현 다무라시는 하천 일대를 수색해 떠내려간 자루 가운데 10개를 회수했다. 

하지만 방사성 폐기물을 담은 자루 가운데 몇 개가 유실됐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다무라시 임시보관소는 방사성 폐기물 자루 2667개를 보관하고 있었다.

다무라시는 회수한 자루에서 담긴 폐기물이 밖으로 나오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폐기물을 담은 자루가 떠내려간 하천은 중간에 다른 강에 합류하며 태평양으로 이어진다.

2015년 9월 동일본 지역에 폭우가 내렸을 때도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하천으로 떠내려갔다.

일본을 지나간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13일 오후 9시 기준 30명이 목숨을 잃고 15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177명으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