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윤석헌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 따른 수익압박에 파생결합상품 판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10-08 18:2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의 파생결합상품 판매를 놓고 지주사체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수익 확보 등에 압박을 느껴 무리하게 일을 추진했다고 바라봤다.

윤 원장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으로부터 우리은행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을 판매하며 내부 의사결정과 상품 검증 과정에서 문제를 보인 이유를 질문받았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우리은행이 지주사 전환 따른 수익압박에 파생결합상품 판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윤 원장은 "파생결합상품을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이 모두 내부통제에 문제를 보였지만 특히 우리은행이 지주사체제로 전환을 하면서 상당한 압박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원 다각화를 위한 수수료 수익 증가를 조급하게 추진하면서 파생결합상품 판매를 확대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우리은행이 근본적으로 지배구조 등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고 윤 원장도 동의한다는 시각을 보였다.

윤 원장은 “우리은행은 자본비율 등에 많은 압박을 받고 있다”며 “검사가 진행중인 사안이라 직접적 원인은 결과를 보고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대규모 손실을 낸 파생결합상품을 판매한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은 최대 98%에 이르는 손실률을 보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7주 연속 1위, OTT '클라이맥스' 새롭게 1위 차지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