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BGF리테일 주가 오를 힘 다져", 이윤 높은 상품구성으로 수익 방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19-10-08 09:32: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BGF리테일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높은 이윤 위주의 상품 구성과 간편식품상품군의 객단가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BGF리테일 주가 오를 힘 다져", 이윤 높은 상품구성으로 수익 방어
▲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사장.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BGF리테일 목표주가 24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7일 BGF리테일 주가는 18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 연구원은 “유동인구가 중요한 편의점산업에서 계속된 장마와 태풍은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이윤이 높은 제품으로 상품 구성이 개선되고 간편식품상품군의 객단가가 증가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단계 공사가 끝나는 센트럴키친(조리시설)을 통해 간편식품상품군의 생산비용이 줄고 이익률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BGF리테일은 3분기에 매출 1조5816억 원, 영업이익 71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1년 전보다 매출은 2.7%, 영업이익은 8.5% 늘어난 것이다.

BGF리테일의 점포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BGF리테일의 3분기 점포 순증규모는 150~160개 사이로 파악됐다. 상반기의 점포 순증규모는 360개였다.

주 연구원은 “2020년부터 편의점 재계약시장이 도래한다”며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돼 점포 순증규모는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은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조9430억 원, 영업이익 2060억 원을 볼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8.7% 늘어나는 수치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