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노웅래 "현대건설이 한빛원전 보수비용 부담 약속해 보상안 마련해야"

홍지수 기자 hjs@businesspost.co.kr 2019-10-07 19:0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빛원전 3·4호기의 보수문제와 관련해 구체적 계획 마련을 요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노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국정감사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장에게 시공사 현대건설로부터 어떻게 보상 받을 것인지 구체적 방안을 만들 것을 요청했다. 
 
노웅래 "현대건설이 한빛원전 보수비용 부담 약속해 보상안 마련해야"
▲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이는 이원우 현대건설 부사장이 9월26일 노 의원을 만나 한빛원전 3·4호기의 점검 및 보수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 부사장은 당시 “법적 책임을 떠나 현대건설의 비용부담으로 한빛원전 3·4호기 공극(구멍)과 부식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현재 한수원 등과 함께 공극 발생원인, 보수 방법 등에 관한 기술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빛원전 3·4호기는 격납건물 콘크리트벽에 구멍이 발생하고 내부 철판(CLP) 부식이 생겨 현대건설이 부실시공한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관련 보수에 필요한 비용은 500억~600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의 하자보수기간이 끝나 애초 한수원이 모든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이 하자보수기간과 상관없이 국민 안전에 책임지는 자세로 보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수가 이뤄질지 얘기할 수 있어야 하는데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종훈 민중당 의원도 “현대건설이 한빛원전 점검과 보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 맞다면 법적 효력이 있도록 확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재훈 사장은 “현대건설 측과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구속력을 지니는 문건을 확보하겠다”며 “혹시 사전조율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홍지수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제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액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내릴 듯,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 사적 집사처럼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NH농협캐피탈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업계 상위권 도약"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연임에 차세대 리더십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정상혁 "생산적금융 은행 본질적 사명"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