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아동 50여 명이 참여한 KB레인보우사랑캠프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금융그룹이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 아동들이 참여하는 ‘KB레인보우사랑캠프’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은 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및 일반가정 아동 50여 명이 참여한 KB레인보우사랑캠프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KB레인보우사랑캠프는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KB금융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험·진로탐색·경제교육의 3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6월과 10월에 각각 잠실 롯데월드와 성남 한국잡월드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올해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제 및 금융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시간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경제개념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다문화가정 아동과 일반가정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아이들이 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른 문화를 수용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향한 지원뿐만 아니라 이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연스럽게 인식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을 향한 인식 개선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KB금융지주 창립 11주년 기념식에서 “환경(Environmental)과 사회(Social)를 생각하고 투명한 경영(Governance)을 펼쳐나가는 ESG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단순한 이윤 창출을 넘어 풍요롭고 희망찬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KB의 원대한 꿈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