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마트폰 생산기지 베트남 이전 덕에 3분기 깜짝 영업이익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07 15: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3분기에 시장 예상을 넘어서는 깜짝 영업이익을 냈다.

LG전자는 7일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6990억 원, 영업이익 7811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발표했다. 
 
LG전자, 스마트폰 생산기지 베트남 이전 덕에 3분기 깜짝 영업이익
▲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2018년 3분기보다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것이다. 2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19.7% 늘어났다.

3분기 매출은 증권가에서 예상한 수준(15조8천억 원)과 크게 차이 나지 않았으며 영업이익은 예상치(6천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스마트폰 생산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등 MC사업부문의 구조조정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의 3분기 매출은 역대 3분기 매출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영업이익은 2009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고를 보였다.
|
3분기까지 누적 매출도 46조243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누적 영업이익은 2조3340억 원으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11.2%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쿠팡 고객 4500여 명 규모의 개인정보 노출 사고 발생, 관계당국에 신고
네이버 이해진, 사우디 방문해 디지털 화폐ᐧ데이터센터 협력 방안 논의
[현장] 잠실 롯데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가보니, 놀거리 먹거리 즐비한 축제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는 2019년 패스트트랙 물리력 동..
롯데 타임빌라스송도 개발 20년 지연, 민주당 정일영 "부지 환수 검토"
에임드바이오 공모가 1만1천 원, 허남구 "글로벌 경쟁력 있는 바이오텍으로"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추진"
개인정보보호위 부위원장 이정렬, "SK텔레콤 분쟁조정 수락 답변 없어 절차 따라 처리"
동성제약 이사회서 회생절차 폐지 신청 안건 의결, 공동관리인과 충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