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아프로서비스그룹이 OK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최윤 "새 역사 시작"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07 11:50: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프로서비스그룹이 ‘OK금융그룹’으로 이름을 바꾼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룹 이름을 OK금융그룹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이 OK금융그룹으로 새 출발, 최윤 "새 역사 시작"
▲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창립 20주년 행사의 모습. < OK금융그룹>

아프로서비스그룹은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20여 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16년 동안 그룹 및 계열사 주요 명칭으로 활용된 '아프로'를 모두 'OK'로 교체한다. 

최 회장은 2014년 예주, 예나래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OK란 상호를 쓰기 시작했다. 

OK는 한국기업이라는 뜻으로 ‘진정한 한국인(Original Korean)'이라는 표현을 함축한 것이다. 

최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들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태스크포스를 꾸려 OK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 및 조직문화 체계를 수립하고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세웠다. 

최 회장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 그룹이 소비자금융을 넘어 저축은행을 통한 제도권금융 진출, 해외 시중은행 인수합병 등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매년 이뤄왔다”며 "OK금융그룹이라는 이름 아래 앞으로 남과 다른 발상으로 새로운 20년, 그 이상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은 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창립 20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OK금융그룹 임직원 3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임직원들의 참여로 조성된 2천여 만원의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성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