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으로 출발했다가 약보합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5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1%) 떨어진 2018.74를 나타내고 있다.
▲ 7일 오전 10시5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95포인트(0.1%) 떨어진 2018.74를 나타내고 있다. |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84포인트(0.54%) 오른 2031.53에서 출발했다가 약보합으로 돌아서고 있다.
이재승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미국 고용지표에서 실업률이 50년만에 최저치를 보이면서 시장에서 위험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나타나고 있다”며 “9월에 외국인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매도세를 보였는데 이날은 매수세에 나서면서 코스피지수가 오른 채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투자자는 2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6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이연제약(9.56%), 일진홀딩스(6.95%), 한올바이오파마(5.89%), 넷마블(5.03%), 니노메딕스(4.76%), 삼일제약(4.5%)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1.19%), 네이버(1%), 현대모비스(0.62%), 셀트리온(0.58%), 삼성바이오로직스(0.94%)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 LG화학(-1.86%), LG생활건강(-0.08%)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87포인트(0.14%) 상승한 622.71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12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117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헬릭스미스(29.99%), 싸이토젠(30%), 우노앤컴퍼니(21.46%), 신라젠(17.35%), 이더블유케이(16.4%), 랩지노믹스(13.66%)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5%), 에이치엘비(7.67%), 케이엠더블유(0.42%), 메디톡스(3.29%)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CJENM(-0.71%), 펄어비스(-2.22%), 스튜디오드래곤(-1.35%), SK머티리얼즈(-2.21%)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