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일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19개 본상 받아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10-04 18:33: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일본 굿디자인어워드에서 19개 본상 받아
▲ LG 시그니처 올레드R.
LG전자가 일본에서 가전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일본디자인진흥회가 발표한 ‘굿디자인 어워드 2019(Good Design Award 2019)’에서 19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제품, 건축물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 사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는 상이다.

LG 시그니처 올레드R, LG 시그니처 에어컨, LG 시네빔 레이저 4K, LG 오브제 냉장고, 전자칠판 등 19개 제품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국내기업 제품 중 유일하게 ‘베스트100’에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세계 첫 롤러블TV로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전체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입혔고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최고상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IDEA' 최고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심사위원들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놓고 "20년 전부터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해왔지만 대형 화면이 감기는 TV는 미래의 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창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제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끊임없이 발굴하며 고객에게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하이브와 어도어로 촉발한 인적리스크, 엔터주 투자 기상도 '잔뜩 흐림' 장은파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