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아모레퍼시픽, 탈모 완화제품 개발 공로로 과기정보통신장관 표창받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0-04 15:1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아모레퍼시픽이 탈모 완화제품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모레퍼시픽은 2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최장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탈모 완화제품 개발 공로로 과기정보통신장관 표창받아
▲ 최장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가운데)이 2일 열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창립 40주년기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한방 소재의 탈모 완화 효능을 발굴하고 상품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며 "한국 모발관리 제품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국제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확대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은 1973년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샴푸를 출시하고 두피 보호를 위한 핵심 소재인 인삼 연구를 계속해왔다.

특히 탈모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해 2015년 진세노사이드 함유량이 높은 인삼 추출물인 진센엑스 개발에 성공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제품인 '자양윤모 탈모증상 케어 샴푸'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에 진센엑스를 적용했다.

최 연구원은 “기술연구원에서 두피와 탈모에 대한 기초연구와 제품 개발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계 고객에게 혁신적 모발관리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1979년 설립돼 한국 기업들이 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산업기술지원정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