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일본 불매운동 뒤 한국인의 일본 현지 소비 60% 급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10-03 17:1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 여행객들이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일본에서 소비한 건수와 금액이 크게 줄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관세청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본격화된 8월 한 달 기준으로 한국 여행객이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건수는 1만1249건으로 확인돼 2018년 같은 기간보다 60%(1만6919건) 줄었다. 
 
일본 불매운동 뒤 한국인의 일본 현지 소비 60% 급감
▲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 여행객이 8월에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건수의 금액도 전체 1200만 달러 규모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7.2%(1604만 달러) 감소했다. 

한국 여행객이 일본에서 실제로 쓴 소비액을 보여주는 ‘일반소매’ 감소폭이 특히 컸다.

600달러 이상 결제된 건수의 금액 1200만 달러 가운데 일반소매는 788만 달러를 차지했다. 이 금액은 2018년 8월보다 34.1%(409만 달러) 적다.

한국 여행객이 일본에서 600달러 이상 결제한 건수는 6월 2만5337건에서 일본 불매운동 이후인 7월 2만2747건, 8월 1만1249건, 9월1~24일 1만487건으로 계속 줄고 있다. 

심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 이후 일본 관광을 자제하는 국민 분위기가 반영됐다”며 “일본제품의 불매운동으로 일본을 찾는 방문객과 소비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채널Who] 작년 대형건설사 도시정비 수주 최대 규모,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