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개발사업 기초설계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10-01 17:4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중공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가스전 개발사업에서 기초설계사업을 수주했다.

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최근 현대중공업과 미국 맥더못(McDermott) 2개 회사와 미얀마 해양가스전 개발사업인 슈웨3(Shwe3) 프로젝트의 기초설계(FEED) 계약을 맺었다.
 
현대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가스전 개발사업 기초설계 수주
▲ 현대중공업이 2013년 건조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슈웨1 프로젝트의 가스생산 플랫폼. <현대중공업>

이번 기초설계사업은 계약시점이 아니라 설계 결과물에 따라 금액을 정한다.

맥더못은 계약 규모가 최소 100만 달러(12억 원가량)에서 시작해 최대 5천만 달러(601억 원가량)까지 커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중공업과 맥더못은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플랫폼 설비들의 설계 및 연구를 각자 진행한다. 2019년 안에 설계작업을 시작해 2020년 2분기 안에 마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두 회사의 기초설계를 비교한 뒤 EPCIC(설계에서 자재조달, 설비 제작, 설치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한 회사가 도맡는 계약)를 수주할 회사를 선정한다.

조선업계에서는 EPCIC를 수주하는 회사가 해양플랜트까지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현대중공업과 맥더못은 2010년 슈웨1 프로젝트와 2018년 슈웨2 프로젝트의 기초설계 수주전에서 경쟁했다. 1차 프로젝트의 기초설계는 현대중공업이, 2차 프로젝트의 기초설계는 맥더못이 각각 수주했다.

당시 기초설계를 수주한 회사가 EPCIC와 가스생산 플랫폼까지 모두 수주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기초설계 계약은 두 회사 가운데 최종적으로 어떤 회사에 플랫폼을 맡길지 가늠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