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5%) 오른 2072.42에 거래를 마쳤다.
▲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37포인트(0.45%) 오른 2072.42에 거래를 마쳤다. |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전날 해외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지표가 부진한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기관투자자가 매수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가 2070선을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코스피에서 기관투자자는 295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433억 원, 개인투자자는 1583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네이버(1.91%), 셀트리온(5.79%), LG화학(1.67%), 삼성바이오로직스(5.04%) 등의 주가는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0.24%), 현대차(-1.12%), 현대모비스(-1.79%) 등의 주가는 내렸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34포인트(1.66%) 오른 632.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12억 원, 기관투자자는 30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1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8.73%), CJENM(0.12%), 케이엠더블유(1.1%), 에이치엘비(14.24%), 펄어비스(1.46%), 메디톡스(4.14%) 등의 주가는 올랐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0.29%), 솔브레인(-1.64%) 등의 주가는 내렸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원(0.2%) 오른 1199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