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유가 변동폭 줄어 영업이익 안정적 유지 가능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30 12:0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유가 변동폭 감소로 해외투자 손실 확대를 멈추고 실적을 안정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사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가스공사는 원료비 연동제로 도매가스사업에서 안정적으로 영업이익을 유지해 나갈 수 있다”며 “장기 평균 유가 하락폭은 배럴당 수십 달러였다가 2019~2020년 안정적으로 나타나 해외투자자산에서 보는 손실 규모도 확대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스공사, 유가 변동폭 줄어 영업이익 안정적 유지 가능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가스공사는 2019~2020년에는 유가 하락폭이 크지 않아 해외투자에서 손실도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가스공사는 2016년 장기 유가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라 해외투자자산에서 대규모 손상차손이 발생했다.

특히 이라크 아카스, LNG캐나다, 호주 GLNG 및 프렐류드(Prelude) 등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사업에서 자산 손상이 컸다.

민 연구원은 “2019년 유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장기 유가 전망의 조정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주바이르와 바드라, 모잠비크 4광구, LNG캐나다 등 액화천연가스 개발사업에서 앞으로 투자 회수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바이르 프로젝트는 2018년 투자비가 전액 회수됐고 2021년 본격적으로 배당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바드라 프로젝트도 앞으로 4~5년 안에 투자비를 전부 거두고 배당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됐다.

민 연구원은 “다만 가스공사는 발전자회사와 LNG 장기도입계약 종료, 가스 직도입 추진 등 수요 감소로 요금 하향 조정 등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2019년 매출 26조535억 원, 영억이익 1조360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0.5%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6.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들인다, 투자 유치 자금 '올인'
[현장] "나눔 너머 스스로의 성장으로" KIDC 청년중기봉사단 3차 파견단원 성과공유회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민주당 '초과이익환수제 폐지' 제안까지, 지방선거 맞아 재건축 규제 완화 움직임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