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에쓰오일, 정제마진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 실적 대폭 좋아져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9-30 10:3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상승세에 힘입어 2020년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30일 “정제마진은 계절적 성수기에다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효과로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에쓰오일의 2020년 실적이 가파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쓰오일, 정제마진 상승세에 힘입어 내년 실적 대폭 좋아져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등유과 경유 등 경질 연료유가 정제마진 개선세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연료유의 계절적 성수기인 겨울이 다가오고 있는데 미국 정유사들은 하절기의 가솔린 성수기가 지나 정제 처리량을 줄이고 있다.

이미 지난주(23~27일) 미국 정유사들의 정제설비 가동률은 직전 주보다 3.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으로는 국제해사기구의 선박연료유 황함량 규제효과로 2020년부터 경유 수요가 3.2%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에쓰오일은 이런 경질유의 가격 강세시기에 앞서 잔사유 고도화설비(RUC) 등 경질유 생산설비의 정기보수를 7월에 마치고 완전가동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에 걸쳐 글로벌 경유 수요는 4% 안팎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에 정제마진이 배럴당 4~5달러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상승의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봤다.

에쓰오일은 2020년 매출 26조1630억 원, 영업이익 1조653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9년 실적 전망치보다 매출은 4.1% 늘고 영업이익은 123.8% 급증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