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매각 추진중인 홈플러스, CFO 전격 교체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7-06 20:24: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홈플러스의 장 노엘 위그로제 그롤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물러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 노엘 CFO는 홈플러스의 모회사인 영국 테스코에서 재무담당 최고 경영자로 홈플러스에 파견했다. 그는 홈플러스의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책임을 지고 사임한 것으로 관측된다.

  매각 추진중인 홈플러스, CFO 전격 교체  
▲ 데이브 루이스 테스코 CEO.
홈플러스는 장 노엘 위그로제 그롤로 CFO가 6월 말 개인사유로 사임했다고 6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장 노엘 이사 후임으로 데이비드 서도우 테스코 이사를 임명했다.

데이비드 서도우 이사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홈플러스 CFO를 맡았다.

장 노엘 CFO는 까르푸 CFO를 거쳐 2011년부터 테스코에 합류해 테스코 본사와 중국법인 CFO를 역임했다. 장 노엘 CFO는 지난해부터 한국 홈플러스에서 CFO를 맡았다.

장 노엘 CFO가 갑작스럽게 사임한 배경에 홈플러스 매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책성 경질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홈플러스는 2014년 회계연도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4.2%, 28.8% 줄었다.

홈플러스는 올해 1분기에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 줄었다.

테스코는 올해 안에 홈플러스 매각작업을 마무리하려고 한다.

테스코는 최근 홈플러스의 적격인수후보로 칼라일, 어피니티, MBK파트너스, 골드만삭스PIA 등 4곳을 선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