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증권형 파생상품 올해 100만 건 넘게 팔려, 제윤경 "총체적 검사 필요"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9-27 11:3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증권형 파생상품이 올해 은행권에서 100만 건이 넘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월7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은행에서 판매된 증권형 파생상품 건수는 100만 건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66만8천 건 판매됐던 것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증권형 파생상품 올해 100만 건 넘게 팔려, 제윤경 "총체적 검사 필요"
▲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번 집계에 포함된 증권형 파생상품은 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ELT), 주가연계펀드(ELF), 파생결합증권펀드(DLF) 등이다.

기초자산 가격에 따라 손실이 정해지고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최근 대규모 손실을 낳은 파생결합증권 상품과 구조가 비슷하다.

올해 은행권에서 판매된 주가연계특정금전신탁, 파생결합증권신탁, 파생결합증권펀드 등 증권형 파생상품 규모는 49조8천억 원으로 2015년 30조 원대에서 크게 증가했다.

제 의원은 “위험성이 높은 파생상품 판매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은행들이 앞다퉈 비이자 수익을 늘리는 데 열을 올리기 있기 때문”이라며 “공모펀드의 규제를 우회해 판매되고 있는 사모펀드 위주의 파생상품을 놓고 총체적 검사를 벌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을 방문한 장년층을 위주로 파생상품을 판매됐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올해 판매된 파생상품 3건 가운데 1건은 60대 이상 고객에 판매됐고 판매잔액 기준으로는 전체의 40%(19조5299억 원)에 이르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