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미국 커민스와 손잡고 북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진출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9-09-27 11:23: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미국 커민스와 손잡고 북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진출
▲ 김세훈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부장 상무(오른쪽)와 태드 이왈드 커민스 전략기획담당 부사장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사업을 북미로 확대한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엔진·발전기기업 커민스의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커민스는 1919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디젤과 천연가스 엔진, 전동화 파워트레인, 발전기 설계와 제조 등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2018년 기준으로 미국 버스용 엔진시장 점유율 1위(95%), 미국 대형트럭용 엔진시장 점유율 1위(38%)를 보이고 있다, 중국에도 2개의 연구개발센터와 16개의 조인트벤처를 두고 있다.

전동화와 연료전지 중심의 차세대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저탄소 사회 구현과 미래시장 대응력 높이기에 나선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의 글로벌 공급사업 확대 및 수소 리더십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의 공감대가 만나 협력이 이뤄졌다.

현대차와 커민스는 앞으로 북미시장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기반 전동화 파워트레인 공급사업을 진행한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커민스에 제공하면 커민스가 전동화 파워트레인 부품 기술 등을 추가로 적용하고 이를 북미 지역의 시내버스와 스쿨버스, 트럭 제조기업 등 상용차 제조기업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와 산소가 반응해 전기를 만드는 연료전지스택을 비롯해 수소·공기 공급장치, 열관리장치 등으로 구성된 BOP(보조기기) 등으로 이뤄진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과 관련한 전체 사업 진행과 기술 개발·적용을 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을 담당한다.

커민스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배터리와 모터, 수소탱크, 인버터, 컨버터 등 전동화부품 등을 추가로 장착한다.

현대차와 커민스는 공동개발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에 기반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북미지역에서 실증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

친환경 전동화 파워트레인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현대차와 커민스의 브랜드를 함께 표기하는 방식의 공동 브랜드를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커민스와 함께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의 비상발전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구윤철 "다주택 중과, 5월9일 이전 계약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현장] 설탕부담금 국회 토론회, '부담금' 효과 두고 찬반 의견 갈려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