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항공우주산업, 영국 에어버스에 1452억 규모 부품 공급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9-27 11:22: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영국 항공업체 에어버스와 1452억 원 규모의 기체부품 공급계약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7일 공시를 통해 에어버스와 737억 원 규모의 ‘주날개 하판(Single Aisle Wing Bottom Panel) 증산’, 715억 원 규모의 ‘주날개 상판(Single Aisle Wing Top Panel) 증산’ 계약을 각각 맺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영국 에어버스에 1452억 규모 부품 공급계약
▲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사장.

총 계약금액은 1452억1218만 원으로 계약기간은 2021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현재 에어버스의 주력 기종인 A320과 A321에 탑재되는 주날개의 상판과 하판을 공급하고 있는데 에어버스가 이 기종의 증산을 결정하면서 이번 계약을 맺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이번 계약으로 관련 부품 공급량이 현재보다 월 평균 4.5대 분량 가량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미국 증시와 연관성 커진다, 거시경제 변수에 더 민감해져
[여론조사꽃] 오세훈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실' 69.6% vs '거짓' 20.2%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2035년 매출 목표 '37조' 방산은 '10조'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71.1%,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 75.7%
유럽과 자동차 협력은 현대차 기아에 '기회' 평가, 중국 전기차에 대응 강화
TSMC 투자 증액 불가피, 엔비디아 애플 2나노 미만 반도체도 주문 앞당겨
스위스 국민투표 기후대응에 쓰일 '부유세' 부과안 거부, "부자들 떠나 경제 약화"
현대차증권 "SK하이닉스 범용 메모리 가격 대폭 상승, 고객사 수요 확대"
테슬라 자율주행 다른 자동차 기업에도 제공 가능성, "자율주행 데이터 우위"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 연임 확정, "지속가능 성장 이어가겠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