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네스트 제6기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여섯 번째 이어간다.
신용보증기금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 액셀러레이팅(초기 지원),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금융·비금융 복합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일반전형 65곳, 지역균형전형 25곳, 소셜벤처전형 10곳 등 모두 100곳의 유망 스타트업을 최종적으로 선발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을 하며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9곳이 파트너사로 참여해 스타트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금리우대 및 수수료 면제혜택을 제공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무역협회, 본투글로벌센터는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스타트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7월 출범한 민간투자유치 플랫폼 ‘유커넥트(U-CONNECT)’를 통해 스타트업이 민간투자를 받는 데 도움을 주기로 했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빠른 변화 속에서 미래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파괴적 혁신을 위한 거침없는 도전이 필요하다”며 “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