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미국법인, 온실가스 절반 감축목표 조기달성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26 11:49: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미국 법인이 계획보다 일찍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했다.

LG전자 미국 법인은 26일 미국 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2008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조기달성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미국법인, 온실가스 절반 감축목표 조기달성
▲ LG전자 로고.

LG전자는 2011년 미국 법인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발표했다. 이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공조시스템(HVAC),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왔다.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 등 다각적으로 노력해 조기 목표달성에 성공했다.

미국 법인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LG전자가 5월 선언한 ‘탄소 중립 2030’ 계획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탄소 중립 2030은 오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보다 50% 줄이고 탄소 배출량만큼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LG전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퍼에 처음으로 탄소 중립 건물을 지었다. 2019년 말 완공될 뉴저지 신사옥도 탄소 중립 건물로 짓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