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에서 공모펀드 운용 자격 얻어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9-25 16:47: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자산운용이 싱가포르에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펀드를 설정해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화자산운용은 16일 싱가포르법인이 싱가포르 금융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으로부터 한국 자산운용사 최초로 리테일 자산운용업(Retail Licensed Fund Management Company)과 투자자문업 면허(라이선스)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에서 공모펀드 운용 자격 얻어
▲ 한화자산운용이 싱가포르에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펀드를 설정해 운용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 법인은 싱가포르 개인투자자를 포함한 모든 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형, 채권형, 대체형 등 다양한 유형의 공모펀드를 설정해 운용할 수 있게 됐다.

리테일 자산운용업(LFMC)은 싱가포르 현지 개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으로부터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고 한화자산운용은 설명했다.

한화자산운용은 3월 싱가포르 금융통화청에 면허를 신청하고 신규 사업계획, 공모펀드 운용 역량 및 시스템, 대주주 및 경영진 자격심사 등 종합적 사업역량과 기본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받았다.

이승우 한화자산운용 싱가포르법인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금융허브이자 빠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국가에 관한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지역”이라며 “한화자산운용은 다양한 유형의 공모펀드를 한국과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DB투자 "삼성전자 실적 2분기 저점으로 반등, HBM3E 12단 품질 통과는 9월 말..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체신 마피아'가 개인정보보호위를 '과기정통부 2중대'로 만들고..
삼성증권 "CJCGV 상반기 실적 부진, 아시아 지주사 CGI홀딩스 불확실성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