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미국 하원, '우크라이나 의혹' 관련 트럼프 탄핵조사 들어가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9-25 08:1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국 하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의혹'과 관련해 탄핵조사에 전격 들어갔다.

CNBC와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민주당 소속 하원의장은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하원이 공식적인 탄핵조사를 추진한다는 것을 발표하며 6개 상임위가 관련 조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하원, '우크라이나 의혹' 관련 트럼프 탄핵조사 들어가
▲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연합뉴스>

펠로시 하원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정상과 부당한 통화를 통해 헌법적 책무를 저버렸다"며 "아무도 법 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중상모략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의 조력을 시도했는지에 관해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관련 의혹은 트럼프 대통령이 7월2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과 아들 헌터에 관해 조사할 것을 압박했다는 것이다.

또 '바이든 문제'와 관련해 개인 변호사인 루돌프 줄리아니와 협력하라고 거듭 요구했으며 미국의 군사 원조 중단 카드를 무기로 우크라이나 측을 압박했다는 의혹이다.

바이든 문제는 바이든이 부통령 재직 시절인 2016년 초 우크라이나 측에 검찰총장을 해임하지 않으면 10억 달러에 이르는 미국의 대출 보증을 보류하겠다고 위협했다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탄핵조사 개시 방침을 두고 트위터를 통해 "유엔에서 많은 일과 성공을 이룬 가운데 민주당은 마녀사냥 쓰레기 속보로 이를 망치고 손상시켰다"며 "우리나라에 매우 나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에이피알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에서 연사로 발표, "건강한 노화에 진입 장벽 낮아져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