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효과 거둬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9-24 17:0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서부발전이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일자리 창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서부발전은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사업 개발과 건설 착공으로 8월까지 민간 일자리 54개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발전,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효과 거둬
▲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지역상생형 일자리 창출, 민간기업 협업형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협업형 일자리 창출 등 3가지 사업모델과 연계해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2030년까지 총발전량의 25%를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하기로 목표를 세우고 중기적으로는 2023년까지 태양광 분야 12개 사업, 풍력 13개 사업, 연료전지 11개 사업 등 모두 16개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 307개를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했다.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할 때 국산제품을 최대한 많이 사용해 국내 기업이 재생에너지산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기술력 향상을 위해 신재생분야 연구·개발(R&D)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외산제품보다 국산제품 비율을 높여 나가기로 계획도 세웠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모델을 개발해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부발전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살펴보면 태양광사업으로는 주민참여 기반의 영농형태양광 실증사업, 염해농지 등 유휴부지 활용사업,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연계형사업 등이 꼽힌다.

풍력발전사업에는 수산업(양식장) 공존형 대규모 해상 풍력단지 개발 업을 진행하고 있고 연료전지사업으로는 집단에너지사업 연계 발전사업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유휴부지 활용사업, 도심 및 마을형 연료전지 융복합사업, 스마트팜 연계형 연료전지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2026 후계자 포커스 ⑥] 금호건설 '빅배스' 후 1년 여전한 압박, 박세창 미등기..
강석 전 세종텔레콤 부회장 KT 사장에 도전, "KT를 주인에게 돌려주겠다"
중국 화웨이 AI 반도체 '전기차 성공전략' 따른다, 소재 장비 공급망 직접 투자
[기자의눈] 롯데카드 사태에 관한 단상, 해킹 사후 대처 방안도 고민해야 할 때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HD현대 출범 51년만에 선박인도량 5천 척 기록, "유럽 일본도 달성 못한 대기록"
삼성 창업회장 이병철 38주기 추도식 열려, 범삼성가 총출동
티빙 웨이브·디즈니플러스 손 잡았다, 최주희 KBO 중계권 연장 얹어도 넷플릭스 '난공..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장기 투자자와 기관 수요 늘어, 강세장 복귀 가능성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스팟' 미국 경찰업무 표준 안착, 윤리 논란도 뒤따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