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앞줄 왼쪽 여덟번째), 탁일환 만도 대표이사 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조성현 만도 수석부사장(앞줄 왼쪽 아홉번째), 한스외르그 파이겔 만도 독일 법인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꾸린 만도 부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만도> |
자동차부품기업 만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 비전을 제시하고 신제품을 선보였다.
만도는 12~22일 열린 ‘2019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Our vision is your freedom’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자율주행 기술 관련 신제품을 전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표한 새 비전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운전자에게 주는 안전과 편리함’이라는 뜻이 담겼다고 만도는 설명했다.
만도는 부스에 자동차의 전방과 후측방 등을 감지하는 레이다(Radar)와 차량 실내 장착용 ‘인 케빈 레이다(in-cabin Radar)’를 전시했다.
운전자 심박수 감지, 탑승자 인지 등 탑승자의 안전과 관련한 센서 기술도 선보였다.
만도는 모터쇼 기간에 포드, 다임러, BMW, 폴크스바겐, 다이슨, 푸조시트로엥, 지리,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만도 부스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들에게 자율주행과 친환경, SPM(Smart personal mobility), 차세대 제동∙조향∙현가장치 등 모두 50종의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기술 관련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만도는 덧붙였다.
새 비전과 철학이 담긴 광고 영상도 모터쇼에서 공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