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초반 종목장세 양상, 독일 제조업 부진해 세계 경기둔화 우려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9-24 11: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혼조세로 전환했다.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해 글로벌 경기둔화와 관련한 우려가 커졌다. 

2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5%) 떨어진 2088.61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초반 종목장세 양상, 독일 제조업 부진해 세계 경기둔화 우려
▲ 23일 오전 10시4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5%) 떨어진 2088.61을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전날보다 1.51포인트(0.07%) 내린 2090.19로 출발해 장중 2094.78까지 오르는 등 2090선을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독일의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등 유로존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와 관련한 우려가 시장에서 퍼지고 있다”며 “호재가 있는 종목 등을 중심으로 종목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전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74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467억 원, 개인투자자는 2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마니커(10.57%), 대양금속(7.67%), 신화실업(6.43%), 해성디에스(6.08%)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모비스(1.79%), LG화학(0.31%) 등의 주가는 상승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48%), 네이버(-0.32%)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4포인트(-0.1%) 내린 644.35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코스닥에서 개인투자자는 26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184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실시간 급등주를 살펴보면 대성엘텍(29.92%), 모바일어플라이언스(24.95%), 진바이오텍(23.91%), 코리아에프티(21.39%), 디알텍(17.33%)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따져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8%), CJENM(0.99%), 케이엠더블유(0.91%), 펄어비스(0.72%) 등의 주가는 오르고 있다.

반면 헬릭스미스(-29.99%), 에이치엘비(-1.69%), 파라다이스(-1.06%), 에스에프에이(-0.7%) 등의 주가는 내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