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현대해상, 온라인보험 체결 간편인증 '휴대폰 직접 서명' 특허 얻어

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 2019-09-23 10:4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이 휴대폰 직접 서명 인증서비스의 특허를 획득했다.

현대해상은 온라인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한 간편 본인인증 방식인 ‘휴대폰 직접 서명’ 인증서비스 관련 특허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해상, 온라인보험 체결 간편인증 '휴대폰 직접 서명' 특허 얻어
▲ 현대해상은 온라인보험 계약을 체결할 때 공인인증서를 대체하기 위한 간편 본인 인증 방식인 ‘휴대폰 직접 서명’ 인증서비스 관련 특허를 얻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해상>

휴대폰 직접 서명 인증서비스는 종이서류를 대신해 모바일기기에 직접 서명하는 방식으로 본인인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비스다. 현대해상은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공인인증서 없이도 현대해상 모바일앱, 홈페이지 등에서 간편하게 보험료를 계산하고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정보보호를 위해 고객의 서명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인전자문서센터’에 저장하는 과정을 거쳐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특허권을 부여 받게 됐다고 현대해상은 설명했다.

백경훈 현대해상 인터넷사업부장은 “이번 특허 획득은 인터넷채널의 가입 편의성과 기술력을 외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환경 및 플랫폼 구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서 적극 활로 찾아, 신세계는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원전 불공정계약' 논란에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도약 기반 마련 중,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력 해외기업 앞서, 국내 장비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게임사 '신작 개발 리스크'에 갇혀, 출시 직전 마케팅 집중해 단기 성과에 목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