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권기훈 동반성장위원장,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상택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20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고 있다. <신한은행> |
신한은행이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에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SGI서울보증, 동반성장위원회가 참여하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번 협약으로 우수 발전기술을 갖춘 협력사를 신한은행에 추천하고 SGI서울보증은 해당 기업에 기업금융보증보험을 제공해 추가 담보없는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SGI서울보증의 기업금융보증보험을 담보한 운전자금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돕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기업과 중소협력기업 사이 동반성장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협력기업의 대출 신청 및 보증서 발급절차를 간소화해 간편하고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