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본현대생명이 현대차그룹에서 대만 푸본생명으로 최대주주 변경 뒤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한다.
푸본현대생명은 고객과 직원,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재원 푸본현대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1년 동안 이룬 가장 큰 성과는 조직 효율화를 통해 수익을 내고 회사가 더 좋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는 고객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많이 열겠다”고 말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18년 9월 3천억 원대 유상증자를 실시해 대만 푸본생명이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대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은 2대주주에 올라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20일 ‘온라인 행운퀴즈’를 진행한다.
온라인 행운퀴즈는 회사와 보험상품과 관련된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푸본현대생명 페이스북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28일에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를 열고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금융제도’ 교육도 시행한다.
푸본현대생명은 직원들과 함께 소망을 기원하고 회사를 향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매다는 ‘위시트리’ 이벤트도 연다.
이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